처음 TPUB를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AI와 개발하면서 쌓이는 긴 대화 내용을 버리지 않고, 개발 과정의 고민과 판단을 블로그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처음에는 프롬프트만 잘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Google Drive에 AI Prompt Library를 만들고 TPUB.md 같은 규칙 파일을 관리하면, 어느 대화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테스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는 규칙이 아니라 실행 과정이었다
좋은 규칙 파일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AI가 작업을 시작할 때 최신 규칙을 확인하고, 참조 자료를 읽고, 정의된 출력 형식에 맞춰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다.
- 최신 규칙 확인
- 참조 자료 확인
- 현재 대화 기반 콘텐츠 추출
- Content Package 생성
- 결과 검증
TPUB는 단순한 요약 기능이 아니다
개발 기록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무엇을 만들었는지가 아니다.
왜 시작했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어떤 판단으로 방향을 변경했는지가 함께 기록되어야 한다.
TPUB는 AI 대화를 그대로 복사하는 기능이 아니라 개발 경험을 블로그 게시 가능한 형태의 콘텐츠 Package로 변환하는 과정이다.
AI 시대에도 설계와 검증은 필요하다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시대가 되어도 개발자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만들 것인지 정의하고, 결과가 올바른 방향인지 판단하고, 협업 환경을 설계하는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TPUB는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실험하는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