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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330S-14iKB 오픈마켓 판매자가 SSD 용량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이것은 업그레이드가 아닌 다운그레이드로 생각하여 SSD 교체 없이 제품을 구매하였다.


기본 용량인 NVMe 256GB로는 용량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 데스크톱에 설치된 SSD 240GB를 노트북으로 옮기고 놀고 있는 SSD 64GB를 데스크톱에 설치하였다. 퇴근 후 집에서 와서 지금까지 SSD를 정리하고 데스크톱에 우분투를 설치하였다.

정말 예전에 구매한 Thinkpad 8 박스가 있어 절묘하게 배치하였다. ㅎㅎ

데스크톱에서 제거한 240GB를 노트북에 추가하려면 분해는 피할 수 없기에 귀찮더라도 퇴근 후 바로 분해를 하였다. 생각보다 나사가 많이 있더라.

2.5인치 SSD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큰 확장성이다. 무게가 다른 제품보다 무겁지만 이것을 구입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RAM과 SSD를 추가할 수 있기에 선택한 것이다. NVMe는 삼성인데, 의외로 RAM을 처음보는 브랜드였다. SSD는 이번에 추가했으니 더 추가할 일은 없을 것 같고, RAM은 만약 부족하다면 나중에 8GB로 교체하던지 해야겠다.


그리고 SSD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저 쇳덩이는 무엇이냐...? 저 쇳덩이 때문에 무거웠던 거야...?

쇳덩이를 제거하고 아래 이미지처럼 240GB SSD를 깔끔하게 설치하였다. SSD 추가는 어렵지 않으나 분해하는 과정에서 하판 제거가 제일 어려웠다.

다행이 2.5인치 SSD를 추가하고 문제없이 부팅하여, SSD가 인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NVMe 256GB + SSD 240GB로 구성되어 디스크 용량 부족은 크게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요즘 SSD가 매우 저렴하게 판매되어 500GB도 직구로 8만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하나, 240GB로 충분할 것 같고 돈들어 살 필요가 있나 싶어 구입하지 않았다.


우분투는 기본 프로그램인 disk tool로 파티션을 구성할 수 있고, 디스크 벤치마크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RW 테스트를 간단히 해 보았다.

정확한 측정을 하려면 표본 개수 및 크기를 조정하면서 테스트해야 되지만, 간단히 기본 값으로 NVMe와 SSD를 벤치마크를 돌려보았다.

위 데이터를 보면 왜 내가 레노버 330S-14iKB 판매자가 SSD 교체 이벤트를 받지 않고 기본 사양으로 구매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NVMe 방식은 3.1GB/s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508MB/s 속도로 데이터를 쓴다. 반면에 2.5인치 SSD SATA 방식은 511MB/s 읽기 속도와 273MB/s 쓰기 속도를 보여준다. 비록 SSD 제품이 2-3년전 제품이긴 하지만 SATA 방식의 속도 제한이 있기에 최신 SSD 제품으로 벤치마크 하여도 NVMe 방식은 절대 따로 올 수 없다.


제품 구매는 각자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관점에서 평가하느냐에 따라 모델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