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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김일성 별장

category 로그/방방곡곡 2018.09.30 15:33

남한 땅에 김일성 별장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을 못하였는데...

사실, 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철원, 고성은 북한 땅이었고 개성은 남한 땅이었다. 철원은 북한 땅인줄 알았지만 고성까지 북한 땅이라곤...;;

김일성 별장이라고 하지만, 한국 전쟁 반발 전에는 북한 인민 간부들이 사용한 별장이었던 것 같다.

해방 후, 북한의 주요 인사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묵었던 별장이라 그런지 주변 전망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설프지만, 아이폰7의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보았다. 적절한 시간(해질녘)에 김일성 별장은 방문하여 꽤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ㅎㅎ;;

김일성 별장은 화진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산 중턱에서 위치하고 있으며, 별장을 올라가는 짧은 계단 어디라도 포토존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말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1948년에는 김정일 위원장도 이 곳을 다녀간 것으로 보여진다. 6세 김정일 위원장과 함께 있던 아이들 역시 북한 고위급 간부의 아이들 이었을까...? 아니면 김경숙....? 사진을 보면서 순간 궁금했었다. ㅎㅎ;;

밖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실내 공간은 매우 협소했지만, 거실에서 창문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이런 곳에서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

산 중턱에 있는 김일성 별장 옥상에서는 화진포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거북이 모양의 바위섬은 광개토 태왕릉이라는 학설이 발견되어 사학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중 하나라고 한다.

광개토 태왕릉은 중국에 있는 피라미드라는 말이 있었는데, 광개토 태왕릉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것 같다. 하지만 저기 보이는 거북이 바위섬이 정말 광개토 태왕릉이라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