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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아선 정말 여기 더이상 있다가는 제명에 못살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부사수가 퇴사하고 부사수 일까지 내가 해야되는 상황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뭐든 일이 다 나에게 온다.


감당할 수 있을 정도라면 뭐 어떻게든 버티겠는데....

이것은 뭐 감당을 떠나서 월화수목금 야근에 주말 출근까지 해도 처리를 못하고 있으니...

내가 능력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업무 로드가 거의 full-load에 걸려 있다. 나이 먹어서 체력도 안된다... ;;


뭐 내가 해야되는 일이라면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늘은 위에서 업무 분담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일은 은근슬적 넘긴다는 말까지 들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다. 이걸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

일도 안되서 대충 일 접고 와서 긴장도 풀겸 맥주 한잔 하는데....

오늘 은글슬적 일 넘긴다는 말이 떠올라 정신을 못 차리겠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할까...


여기 있다가는 제명에 못살것 같고 이딴 소리 들어가면서 내가 여기서 일하는 것이 맞나 싶다.

눈치 것... 요령 것... 눈치 보면서 편안하게 지내면서 자신 생활을 다 챙기는 사람도 있는데 난 왜 이러고 지내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폭발 직전까지 갔다가 참았는데 이런 일이 또 생긴다면 나도 모르겠다.


정말 이렇게 지내는 것이 맞는 것인가....?

그동안 참았던 담배가 다시 땡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