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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분투에 기본으로 설치된 gnome-terminal을 사용하였고, 불필요한 기능 없이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가볍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우분투 18.04로 판올림 하면서 터미널에 보이는 기본 메뉴바가 눈에 거슬려 다른 터미널 프로그램을 찾은 것이 바로 tilix 이다.


tilix의 원래 이름은 terminx이며, 우분투 16.04에서는 webupd8 저장소를 추가하여 설치하였지만 우분투 18.04 기본 저장소에 tilix가 있어 PPA를 추가할 필요 없으며, 설치는 다음과 같다.

sudo apt install tilix

tilix 설치 후, 실행하면 Bash or Zsh Shell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있으니 수정하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큰 문제는 아니기에 무시해도 되지만 수정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므로 적용하도록 한다.

패치 방법은 github을 참고하면 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위 링크에서는 2가지 방법을 제공하지만 vte 파일을 실행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sudo ln -s /etc/profile.d/vte-2.91.sh /etc/profile.d/vte.sh

vte.sh 링크 파일을 생성 후, ~/.bashrc 파일에서 맨 마지막 라인에 다음의 내용을 추가하도록 한다.

...
if [ $TILIX_ID ] || [ $VTE_VERSION ]; then
        source /etc/profile.d/vte.sh
fi

gnome-terminal 대안으로 tilix를 선택한 이유는 프로그램 상에 메뉴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막상 설치하고 사용해보니 아래 이미지처럼 동일 세션내에서 화면 분할이 가능하여 여러 터미널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때, 내가 작업 중인 터미널이 아닐 경우 색상을 어둡게 할 수도 있다. 이 이외에도 gnome-terminal에 비해 더 많은 기능이 있겠지만 현재 위의 기능만으로도 gnome-terminal을 대체하기 충분한 이유가 된다.


단축 키를 사용하여 터미널을 실행할 때 기본 프로그램으로 gnome-terminal 대신 tilix로 변경할 경우 update-alternative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sudo update-alternatives --config x-terminal-emulator

위와 같이 tilix를 기본 터미널로 설정하면 Ctrl + Alt + T 단축 키로 터미널을 실행하면 tilix가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