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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동에도 영장산이라고 불리우는 산이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몸이 찌뿌등하거나 답답하면 가끔 오르는 뒷산이 바로 영장산이다. 하지만 영장산이라고 불리는 복정도 영장산에는 정상이 없었다. -.-;;

복정동에 처음 이사와서 동네 뒷산이 영장산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영장산 정산에는 정상임을 알려주는 정상 비석이 있는데, 복정동 뒷산 영장산에는 그런 비석따위는 절대 찾아볼수가 없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인터넷에 돌아다는 영장산 사진은 광주와 분당사이에는 있는 산을 말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해서 영장산을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고 이매역으로 출발하였다. 이매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영잔산 입구가 있어 이매역을 기점으로 산행하기로 하였다.

이매역 2번 출구에는 산행 코스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었다. 산행 시간 및 코스에 대한 설명이 있어, 오늘 처음 오르는 나같은 사람에겐 꽤 좋은 정보였다. 태재고개까지 가는 코스는 4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나같이 초심자에게는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매역 - 영장산 정상 - 새마을연수원' 2시간 조금 너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하기로 하였다.


처음 오르는 곳이라 길을 제대로 몰라서 사람들 다니는 길을 따라 다녔다. 복정동 영장산은 집에서 출발해서 산성역 출구로 가는데 1시간이면 충분한 시간인데, 여긴 2시간이상 소요되니, 살짝 부담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중간 중간 힘든 구간은 있었지만, 힘든 구간이 그리 길지 않아 견딜만 했다.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잘 나와 있어, 나같은 영장산 산행이 초행인 사람도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산 중간 지점에는 모든 산에 존재하는 산불 관측소가 여기도 있었다. 개방되어 있었으나 영장산 정상을 빨리 올라가고픈 마음에 관측소을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영장산 정상을 조금 못가서 돌탑이 하나 있었고, 거기에 태극기가 꼽혀 있더라...

영장산 오르는 길 중간에 돌탑이 있는 것이 좀 생뚱맞긴 하지만 뭐 그렇다고 나쁘게 볼 필요는 없으니... ㅎㅎ;;


드디어 1시간 30분 좀 넘게 올랐을까... 드디어 영장산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인터넷에서만 보던 영장산 정상 비석을 드디어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 ^^;

정상에 올랐으니,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는데 집에 편하게 가려면 올라왔던 길을 가는 것이 제일 좋지만 왔던 길로 다시 가는 것은 재미가 없기 때문에 처음 계획대로 새마을 연수원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잠시 태재고개로 한번 가 볼까...? 생각했다가 다시 냉정을 찾아 원래 계획대로... ;;

태재고개로 가는 것은 영장산 정상부터 2시간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섣불리 선택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순간 들었다. 산행을 많이 다닌 사람도 아닌 내가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새마을 연수원쪽으로 내려왔지만, 막상 내려오는 길에 그냥 태재고개로 한번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더워지기 전에 태재고개 코스로 도전한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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