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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필름이 언제부터 유행했는지는 모르겠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액정에 생기는 생활 기스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 필름을 붙이기 시작하였고, 나 역시 아이폰4를 사용하면서 비싼 보호필름을 붙여 사용한 것 같다. 그 이후 꽁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공짜인데, 악세사리를 비싸게 산다는 것이 어폐가 있는듯 하여 1-2천원짜리 보호필름을 사용한 것 같다.


그러다, 아이폰 SE로 넘어오면서 Ali Express에서 파는 강화유리 필름을 1500원에 구입하여 오늘까지 강화 유리 필름을 붙여 사용하였고, 오늘 그동안 사용하던 필름이 제거하고 새로 구입한 강화 유리 필름을 부착하였다.

내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폰 SE을 참 많이 떨구었다. 아이폰을 손에 들고 걷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혀 몇번 떨구고, 책상에 뭐 치우다가 떨구고... 그러고 보니, 참 많이 떨군것 같다. 바닥에 떨어질때마다 금이 쫘아~~악~ 가서 첨에는 참 맘이 많이 상하고 했는데, 몇번 떨구고 금이 여기저기 생기니, 별느낌도 없었다. 제발 액정만 무사하길 바랄뿐...


실사용에선 위 사진처럼 만큼 실제 깨진 것인지 알 수 없었으나, 그동안 사용하던 보호필름을 때던 순간 여기저기 금이 무서울 정도로 갑자기 쫙쫙 가더라... 액정까지 금이 갔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내 예상과 다르게 정말 엄청난 반전이 일어났다. 아이폰 액정에는 기스하나 없이 아주 깨끗한 것이 아닌가...? 정말 놀라웠다. 비록 1500원짜리 강화유리 필름이라 큰 기대는 안했으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여 아이폰의 액정을 완벽하게 보호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난 화요일에 만난 퇴사한 선배와 술한잔 하였는데, 내 아이폰 보호필름을 보고 짜증이 났는지 그자리에서 강화유리 필름을 2장이나 주문해서 내가 다니는 회사 앞으로 보내는 것이 아닌가...? 덕분에 보호필름만 새로 교체하였지만, 새폰을 쓰는 기분이 난다. 이전 보호 필름은 여기저기 깨져 있어서 지저분해 보였는데, 필름만 교체했을 뿐인데, 완전 새거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강화유리 필름의 효과를 톡톡히 본것 같다.


새폰을 사면 1-2천원짜리 강화유리 필름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니, 꼭 사서 부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