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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꿉다 15000보

category 로그/일상다반사 2017.11.14 22:43

5-6개월 널부러져 지내다 보니, 긴장감도 없고 잦은 술자리로 인해 몸이 불어나기 시작하였다.

한 동안 71~73kg을 유지했던 나의 몸이 어느 순간 77kg를 육박하는 것이 아닌가...? 위험 신호가 다가왔다...;;


이렇다 정말 80kg를 넘을것 같은 싸한 느낌이 오면서 이러다 정말 큰일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2주전부터 많이 걸으려고 노력 중에 있다.


출근을 원래 좀 일찍 하기 때문에 아침 잠에 대한 부담이 없고 요즘 날씨도 쌀쌀하여 지하철 몇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 가고 있다. 막 걷기 시작할 때 조금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걷다 보면 이내 춥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땀도 나지 않아 부담이 전혀 없다. 아침에 5000보정도 걷고, 점심 먹고 소화 시킬겸 회사 주변 산책을 2-30분 하면 3000보 정도 걷는다.


저녁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모란에서 복정까지 걸어 다니고 있다. 이렇게 걸으면 약 12000 ~ 13000보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오늘 처음으로 15000보에 육박하였다.

조금만 더 걸었으면 15000보 찍을 수 있었는데...

좀 아쉽긴 하지만, 의식하고 걷는게 아니라 보니 이렇게 걸은지 전혀 몰랐다. 미밴드2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페어링이 되지 않아 그냥 만보기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집에 오면 어느정도 걸었나 확인만 한다. 그런데 오늘 15000보 가까이 걸었다니... 많이 걷긴 했네...


살을 빼려면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데, 먹는 것까지 절제하며 다이어트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더이상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고자 걷고 있는데 얼마나 효력이 있을지... 12월 1일에 몸무게를 재보면 알 수 있겠지.


만약 살이 좀 빠졌다면, 식단 조절도 해보겠지만 연말이라 과연 이게 가능할지...?

암튼 요즘 걷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는 시간적 여유가 되면 걸으려고 한다.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30분정도 걷는 것은 무리도 아닌데 그동안 왜 이렇게 여유가 없게 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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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SONYLOVE 2017.11.15 00:12 신고

    저도 실제 걷는 시간은 많지는 않은데.. 요즘 식구가 된 개때문에 산책하느라 많이 걷고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너무 잘 뛴다는... ㅎㅎ

    • BlogIcon gon 2017.11.15 09:27 신고

      현대인이 하루 걷는 양이 정말 줄긴했죠...
      계기가 있다면 모를까 하루 만보 걷는게 쉽지는 않네요 따로 틈내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갖기 전까지는.... ㅎㅎ;;
      처음에는 휘트니스 다니면서 러닝머신 뛰려고 했는데 무릎에 무리도 오고 같은 장소에서 뛰거나 걷는게 지겨울 것 같아 그냥 몇 정거장 전에 내려 무념무상으로 걷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