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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심한 운동은 못하지만 많이 걸으려고 한다.

주말은 복정동 뒷산인 영장산을 아침에 오르고 있으며, 오늘은 매번 가던 길만 다니는 것이 지겨워 새로운 길을 찾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매일 걷는 것도 지겨움이 오면, 가기 싫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찾으려다 길까지 잃어버리다니...

암튼 영장산에서 신흥주공으로 내려가는 길을 알고 있었지만, 신흥주공은 재건축으로 인해 길이 막혀 있는 상태이고, 신흥주공으로 빠지는 길은 지금 이용할 수가 없다.


길은 존재하는데,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안다니고 어디로 가야 산 입구가 나오는지 참 막막하더라...

일단 길 따라서 가다보니, 역시 신흥주공 재건축 공사 현장이 나오는데, 저 멀리서 공사 소리는 들리지만 신흥주공 입구는 펜스로 막혀 있어, 다시 온 길로 되돌아 가야 하나 살짝 고민에 빠졌으나....


다른 방향으로 15분정도 걷다 보니, 다행이 산성역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이 이정표가 살짝 반갑게 느껴지기까지 했고, 산성역 방향으로 조그만 가면 나오겠네 하는 마음으로 길을 재촉하였다. 영장산 정상에서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걷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뭐 오르막길도 아니고... ㅎㅎ;

산행하는 코스로는 복정동보다는 산성역에서 올라는 것이 길도 편하고 주변도 잘 다듬어나서 이쪽으로 다니느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신흥주공 재건축 아파트인 산성역 포레스티아 모델하우스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산성역 다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저 아파트 25평 분양신청하려다 포기했는데 살짝 아쉬움이 많은 남는 아파트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차라리 30평으로 특공 접수했으면 분양 신청했을텐데...;;


어쨌든, 산성역 영장산 입구를 보니 복정동 영장산 입구에서 본 누비길 코스가 나와 있는데...

내가 출발한 지점부터 여기까지 딱 2.5KM이다. 중간에 중간 길을 헤맨것을 생각하면 얼추 3.5KM정도 걸은 것 같다. 문제는 여기서 다시 역으로 올라가서 가느냐 아니면 그냥 일반도로로 가느냐인데, 다시 역순 산행이 아닌 약진로로 가는 것을 택했다.


집에 와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 느낀 것인데, 나는 오늘 복정동 영장산 산등선을 따라 복정동에서 산성동까지 산행하고 다시 약진로를 통해서 집까지 걸어온 것이다. 만보기를 확인해보기 약 8000보를 걸었으며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린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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